2023년 11월 FOMC 결과 발표 기준금리 동결
Fed, 기준금리 5.25~5.50% 유지, 2회 연속 동결
미연준이 미국의 기준금리를 5.25%~5.50%로 다시 한 번 동결했습니다. 미국 파월의장은 '경제활동 견조한(Solid) → 강한(Strong) 상태' 라고 바뀐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런 FOMC 정책 결정 발표 직후 금융 시장에선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으며 이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하는 등의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다만 여전히 매파적으로 해석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웰스파고는 “연준은 금리 인상을 중지(pause)한 것이 아니라, 매파적인 동결(hawkish hold)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한다”며 “추가 금리 인상의 기준이 더 높아짐에 따라 내년 2분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실질 정책금리로 측정할 수 있는 통화 정책의 기조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짐에 따라 더욱 긴축적(restrictive)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리와 주가와의 관계
보통 금리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인다라고 말을 하는데 그런 걸까요?
보통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은 사업자금 융통에 따르는 이자보담이 줄어듭니다. 그렇게 되면 그만큼 자금에 여유가 생기게 되고 이자부담이 줄어든만큼 투자를 늘리고 기업이익이 늘어나기도 쉽습니다.
기업이익이 늘어나면 주가가 오르게 되겠지요?
또한 금리가 낮으면 예금을 했을 때 예금이자도 적고 물가상승률을 예금이자가 따라오질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손실위험을 지더라도 고수익을 낼 방법들을 찾게 됩니다. 이 때 적당한 투자수딘으로 재테크수요가 주식투자로 몰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기업은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이익이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를 줄이게 되고 시간이 경과할 수록 기업의 이익은 줄게 됩니다. 투자자들도 금리가 오르면 미래 기업들의 수익이 안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조금 더 안전한 금융상품을 찾습니다. 이렇게 증시에서 빠져나가는 자금 유출이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금리를 내렸을 때 무조건 주식투자를 하면 주가가 오르고 금리를 올리면 무조건 주식을 정리해야할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겠죠? 주식시장은 금리 하나만으로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금리가 오른다 하더라도 그 나라 기업들의 성장가능성이 금리보다 더 크다면 주식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이 됩니다. 반대로 경기가 어려워서 금리를 내려도 기업의 성장가능성이 낮고 기업들의 미래 수익상태가 개선될 것 같지 않다면 주식시장에서 다른 재테크 수단으로 자금이 옮겨 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주식시장을 볼 수 있지만 여하튼 단기적인 관점에서 금리 동결은 주식시장에게는 호재인것 사실이니 FOMC의 발표로 인해 오늘은 주식시장이 빨간 불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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